여야가 4월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해 처음 도입한 ‘안심번호 경선’이 현역 의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조직력이 힘을 못 쓰면서 높은 인지도를 지닌 현역 의원들이 잇따라 탈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까지 진행된 여야 경선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은 안심번호로 진행한 4차 경선까지 6명의 현역의원(박성호·정문헌·...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자 선출 과정을 둘러싸고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촉박한 총선 일정을 이유로 후보자 선출 과정을 간소화하면서 ‘깜깜이 심사’가 이뤄졌다는 비판이 많다. 15일 더민주 청년위원회 카카오톡 단체방엔 “청년비례후보자 선정 과정을 중지하고 재논의해야 한다...
선거구 획정에 따라 신설된 ‘경기 수원무’ 선거구는 탄생과 동시에 격전지로 떠올랐다. 3선에 도전하는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과 4선에 도전하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국민의당 김용석 후보와 무소속 김현우 후보의 득표력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겨레>와 한국리서치의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