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 송아무개(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러진 지역 선발 시험 문제지를 훔치기 위해 대학 교직원을 사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과 국무총리실은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 대해서도 전자식잠금장치(도어락) 옆에 적힌 비밀번호 삭제 등...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 송아무개(26)씨가 본 시험에 앞서 치러진 지역 선발 시험 문제지를 훔치려고 대학교직원을 사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9일 “송씨가 대학에서 치러진 1차 선발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치기 위...
정부서울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 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한 공무원 시험 준비생 송아무개(26)씨가 1차 지역인재 선발 시험의 문제지와 답안지도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송씨의 1월 행적을 집충 추궁해 서울 신림동의 한 학원에서 1차 지역인재 시험 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쳤다는 자백을 ...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사무실에 들어가 7급 공무원 필기시험 성적과 합격자를 조작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5일 송아무개(26)씨에 대해 절도와 현주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송씨는 지난달...
4·13 총선 D-9. 757만명에 달하는 부동층 유권자 공략에 여야 모두 사활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더 이상 실점 안 하기’와 ‘최선을 다한 진심 호소’로 흩어진 여당 성향 부동층의 표심을 모으겠다고 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3일 “부동층은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자신을 더 실망시키는 정당이 생기면 그때 ...
‘진보는 안보에 약하다?’ 오랜 편견에 맞서며 정의당은 20대 총선에서 ‘안보 민주화’를 공약하고 나섰다.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의 여성 국방장관들을 소개하며 ‘민간인’ 국방장관 임명을 약속한 정의당의 카드뉴스는 에스엔에스(SNS)에서 크게 회자됐다. 6개월 의무복무자 가운데 추가 복무 희망자를 모집하는 ‘한국형...
더불어민주당 총선 캠페인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산토끼 공략’과 문재인 전 대표의 ‘집토끼 결집’으로 이원화되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일단 두 사람의 역할 분담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플러스 효과’를 내고 있다고 본다. 더민주의 ‘투트랙 전략’이 총선 막판까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
전남 ‘강진’에 칩거중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30일 더민주 후보로 출마한 자신의 측근들의 사무소에 방문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후 경기 수원시갑에 출마한 이찬열 후보와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병욱 후보 등 자신과 가까운 더민주 출마자들의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이어 저...
야권의 ‘텃밭’으로 꼽혀온 호남은 더불어민주당(더민주)과 국민의당이 28개 의석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 추이로 본 판세는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다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호남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광주(8석)의 경우 현역의원 5명이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을 8명의 원외 인사로 진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