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더불어민주당(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가 1일 지난해 말 한·일 정부가 타결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 관련 12·28 합의에 대해 “일단 국가 간의 협상을 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고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3·1절을 맞아 서울 마포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손잡기 정의기억...
“국회의원이라는 사람은 국민의 목소리를 확대해주는 확성기지요. (중략) 그러니까 확성기를 통해서 자기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것이고….” 29일 새벽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이어가던 홍종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필리버스터 릴레이 누리집(http://filibuster.me/)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시민들의 의...
여야의 핵심 정치기반인 영남과 호남은 나란히 2석씩 줄면서, 여야 모두 복잡한 ‘내부 전투’가 예상된다. 2석이 감소한 경북에선 새누리당 현역 의원들의 치열한 각축이 불가피해졌다. 통폐합이 결정된 영주와 문경·예천에선 ‘1석’을 놓고 법조인 4파전이 치러진다. 검사 선후배 사이인 현역 장윤석 의원(영주)과 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