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6일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7·26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 성북을 후보에는 조재희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이, 송파갑에는 정기영 열린정책연구원 정책기획실장이 선정됐다. 경남 마산갑에는 김성진 전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이 공천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29일 헌법재판소가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일부 조항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개정 과정을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은 헌재 결정에 대해 “문제가 된 일부 조항만 손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반면, 한나라당은 “대폭 개정”을 요구하고 나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
6월 임시국회 회기를 나흘 앞둔 27일,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하지 않으면 학교급식법안 등 다른 법안들을 모두 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상 초유의 급식사고로 뜨거운 관심사가 된 학교급식법은 물론, 사법개혁 관련법(로스쿨법)과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금산법) 등 주요 법안들은 ...
사상 초유의 대형 위탁급식 사고가 터진 가운데, 직영급식 확대나 식재료의 안전관리 기준 설정 등 학교 급식제도의 개선책을 담은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1년4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위는 2004년 10월 이후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면서 이런 ...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5·31 지방선거 참패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열린우리당은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비상대책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지도부 구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선거 패배 2주 만에 마련된 자리다. 김근태 의장을 비롯한 비상대책위원 15명...
열린우리 비대위원 워크숍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5·31 지방선거 참패 원인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당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열린우리당은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비상대책위원 워크숍을 열었다. 지도부 구성이 늦어지는 바람에 선거 참패 2주만에야 마련된 자리다. 김근...
“내 목소리도 내겠다.”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열린우리당 의원들의 당내 모임이 속속 결성되고 있다. 모임들은 한결같이 ‘탈정파’를 내세우고 있지만, 당내 구심점이 약화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입지를 만들어 내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조정식·최재성·한병도 의원 등 초선 의원 19명은 13일 ‘처음처럼’(가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