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매체도 언론중재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허위 사실 유포 등의 책임을 지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 언론중재법은 포털사이트의 보도 기능을 인정하지 않아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뉴스를 다루는 것은 모두 ...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 실천을 위한 제3회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가 7일 금강산에서 막을 열었다. 김경호 한국기자협회 회장, 양승동 한국피디연합회장 등 6·15공동선언실천 남쪽위원회의 언론본부 대표단 31명은 정명순 <조선중앙방송> 국장 등 북쪽 언론인 10여명과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언론인의 역...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에 맡겨 추진하는 영어전용 라디오방송이 기존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업무와 중복돼 연간 수백억원의 자치단체 예산이 낭비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방송통신위는 지난 2일 국내에 사는 외국인의 정보 욕구 충족과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신규 영어전용 ...
올해 안에 에프엠(FM) 라디오를 통해 서울과 부산, 광주 등 3개 권역에서 영어전용 방송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최시중 위원장 주재로 상임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정보욕구 충족과 한국에 대한 국제사회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신규 영어라디오방송(FM)을 도입하는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서울시내 조선일보과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 지국 40곳씩 160곳의 신문고시 위반 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선과 중앙은 40곳(위반율 100%), 동아는 39곳(˝ 97.5%), 한겨레(˝ 40%)는 16곳에서 각각 신문고시를 위반했다고 1일 밝혔다. 신문고시는 연간 구독...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제2차관은 25일 “(신문법,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방송광고공사법 등) 미디어 관련 법안을 9월 임시국회에서 일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언론·시민단체 진영은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을 몰아치려는 의도”라면서 비판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신 차관은 이날 한국언...
군 재판부가 군부대 안에 들어가 군부대 룸살롱 운영 실태를 취재·보도한 기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공군본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24일 허위 신분증을 제시해 초소를 통과한 혐의(군형법상 초소침입죄)로 불구속 기소된 <문화방송> 김세의(32) 기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국방송 노동조합(위원장 박승규)의 정연주 사장 퇴진운동을 두고 <한국방송> 내부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방송 노조는 지난 22일 ‘방송구조 개편 대응 등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적자경영과 수신료 인상 실패 등의 책임을 물어 정 사장 퇴진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
신문·방송 겸영 찬-반 격돌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문·방송 겸영(교차 소유) 허용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지난 18일 한국언론정보학회(회장 강상현)가 주최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이명박 정부의 미디어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용성 한서대 교수,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김승수 전북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