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일부의 반대에도 ‘새만금 에어쇼’를 강행할 방침이어서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13일, 전투기의 비행을 선보이는 에어쇼 비난 여론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지만, 에어쇼는 군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되는 행사”라며 예정대로 행사를 개최...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 통합과 관련해 ‘관권 개입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주·완주 통합 민간추진협의회와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전주·완주 통합 과정에서의 관권 개입 여부를 놓고, 각각 “관권 개입 중단”과 “관권 개입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맞서고 있다. 관권 개입 주장은 여론조사에서 통합반대 목소리...
법원이 35사단을 전북 전주시에서 임실군으로 옮기는 사업의 절차를 문제삼아 원고인 주민들의 손을 들어줘 사단이전이 상당 기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이경구 부장판사)는 최근 이아무개씨 등 42명이 국방부장관을 상대로 낸 국방·군사시설사업 실시계획 승인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
전북 완주군이 농업구조 개선을 통한 소득 연계와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북 완주군은 오는 15일 고산면 자연휴양림에서 마을발전 대토론회 행사를 연다. 이날 유희영 삼례읍 파워빌리지(마을공동체 사업) 위원장이 일본 미야자키를 중심으로 한 국외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유영배 구이면 파워빌리...
전국통합공무원노조 전북지역본부는 8일 전북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역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조사한 결과, 김완주 전북지사가 이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 김 지사는 부당사용한 업무추진비를 환수·변제하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업무추진비 지급대상자가 아닌 실·국·과장들에...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과의 행정구역 통합 기반을 만드는 차원에서,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두 지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요금을 전주시내 요금과 같은 1000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전주와 완주를 오가는 모든 시내버스의 이용객은 요금을 1000원만 내면 된다. 지금까지는 전주 경계를 벗...
전북 군산시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군산시는 주민등록상 인구가 지난해 1월부터 21개월 동안 월평균 260~270명씩 증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월 말(26만970명)부터 올해 9월 말(현재 26만6190명)까지 늘어난 인구는 5220명이다. 해마다 2000~3000명씩 줄었던 수년 전과 견줘 큰 차...
전북도가 다양한 복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365 돌보미 콜센터’(1577-0365)를 30일 열었다. 도는 복지관련 서비스나 민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5억3500만원을 들여 이날 전주시 효자동 전북도청 별관 2층에 ‘365 돌보미 콜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콜센터는 다양한 복지 혜택...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낡은 야구장을 보수해 달라는 요구를 수년 동안 묵살해온 전북 전주시가 한 방송사의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이 야구장을 보수해줘 “시민들의 안전보다 방송 프로그램 녹화가 더 중요하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999년 쌍방울 레이더스 프로야구단이 해체된 뒤 전주시 덕진동 종합경기장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