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창립 40돌을 맞아 10일 오전 8시 본점 3층 강당에서 기념식을 연다. 전북은행은 1969년 자본금 2억원, 임직원 66명으로 창립했다. 전북은행은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개점 축하 정기예금 10만원을 필두로 영업을 개시했다. 2009년 9월 말 현재 총자산 7조1377억원, 자본금 2668억원, 임직원 1100여명, ...
전북도가 새만금 지역에 40억4000만달러의 미국 자본을 유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팰리스 호텔에서 개발회사인 옴니 홀딩스 그룹과 투자사인 윈저 캐피털 무사 그룹 등 2개 기업과 40억달러 투자 규모...
“꽃순이를 아시나요.” 8년 전 발생한 성매매업소 화재사건 현장에서 전북 군산지역 예술가들이 미래의 희망을 꿈꾸는 행사를 연다. 이들은 5일 오후 3시 전북 군산시 개복동 예술의 거리(옛 우일극장 일대) 빈 점포 7곳에서 ‘꽃순이를 아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예술의 거리에 입주한 예술인 6명과 외...
진보신당 전북도당이 구속된 지방의원한테는 의정비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지방자치법 개정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진보신당 전북도당은 “2005년 지방의원의 유급제가 도입되면서 주민들은 지방의원의 전문성·책임성·청렴성 등 높은 자질과 올바른 의정활동을 기대했다”며 “그러나 전주시의회는 지...
전북 전주의 한 전문계 고교가 추진 중인 학생용 골프연습장을 두고 행복추구권을 주장하는 주민과 학습권을 내세우는 학교 쪽이 논란을 빚고 있다. 전북도교육청과 주민들은 전주시 인후동 전주생명과학고가 골프경영학과 학생의 수업을 위해 교내에 사업비 24억여원을 들여 32타석 규모의 골프연습장을 지난 5월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3년 정부가 전북 부안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을 추진할 당시, 방폐장을 전북에 대한 배려로 생각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전북 부안사태 종합평가 토론회에 참석한 참여정부 비서진의 발언에서 밝혀졌다. 이날 김형욱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은 노 전...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착공을 계기로 지리산댐 계획이 가시화하자, 경남 함양지역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27일 오전 10시 경남 함양군 함양성당 교육관에서 백지화 대책위 출범식을 마련한다. 이날 출범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함양성당~함양군청 구간을 한시간 동안 걸으며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대책위는 “함양군이 발...
전북도는 오는 2020년 동북아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을 목표로 관련 대기업·중핵기업 100개를 유치해 육성하는 비전과 전략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기업의 산실이 될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 단지, 군산~익산~완주를 잇는 글로벌 솔라벨트, 최근 예비타성성을 통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