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례문화연구원과 전북도는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의 성지가 있는 전북 전주∼완주∼익산을 연결해 도보로 여행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순례길’(180㎞)을 조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걸어서 최장 6박7일이 걸리는 이 순례길은 성지와 함께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순환코스로, 포장도로가 아...
호남지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상당수가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정현 한나라당 의원이 21일 전북도 국감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04년 5월에서 2009년 5월까지 5년 간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한 공무원이 전남에서 3501명으로 가장 많은 1...
전북 전주시의회는 21일 “각종 회의에 무단 결석하는 의원의 의정활동비를 깎는 내용의 ‘전주시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 개정안’을 최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의원이 정당한 이유로 의장의 허가를 받거나 결석계를 제출하지 않은 채, 정례회나 임시회에 결석하면 1일 3만원의 의정활동비를 삭...
전북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을 놓고 찬성단체와 반대단체간 인식공격성 공방이 잇따르고 있다. 통합을 지지하는 ‘전주·완주통합 민간추진협의회’는 지난 19일 “완주군의 통합반대 서명부는 온갖 불법과 탈법으로 만들어진 허위공문서”라며 “정부, 전북도, 선관위는 철저한 조사와 검증을 통해 결과를 낱낱이 밝혀야...
정부가 부산·경남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지리산댐(문정댐)을 다시 추진하자, 전북도의회와 환경단체가 건설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문정댐은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문정리) 일대에 저수량 9700만t 규모로 건설하려는 식수 및 홍수 조절용 댐이다. 2001년 정부가 댐 건설 장기계획을 수립하면서 예비...
전북 전주 덕진수영장의 운명이 정치권의 입김으로 폐쇄 결정 10달만에 ‘보수 뒤 재개장’으로 뒤바뀌자 행정의 무소신을 두고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는 전북도가 요구한 덕진수영장 철거를 뼈대로 한 ‘도유재산관리계획안’을 지난 14일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덕진수영장은 곧 보수를 한 뒤 내...
프랑스의 ‘축구 스타’ 지네딘 지단(36·사진)이 30일 다논코리아 전북 무주공장 준공식에 참석한다고 전북도가 14일 밝혔다. 지단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참가한 이후 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다논 네이션스컵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지단은 방한 동안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축구 꿈나무와 만나고, 10~12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