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정부가 29일 발표한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다. 전북도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제상품거래서 유치 등 건의했던 12건 가운데 10건이 반영됐고, 과학연구용지 재배치와 농산업클러스터 면적 확대 등 2건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반영되지 않은 사항도 앞으로 확보할 수 있게 노력...
전북도는 익산 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잠정목록’ 심사를 통과해 유네스코 누리집에 영문으로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익산 역산유적지구는 익산시 금마·왕궁·삼기·낭산·웅포면 일대로, 왕궁·능묘·사찰·성곽·마한 유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과정 목록...
한방분야 특성화고교인 ‘한국한방고’가 오는 3월 개교한다. 전북 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에 있는 한방고는 한방자원과·한방보건과 등 2개과에 25명씩 모두 50명 규모로 운영한다. 터 1만4464㎡, 연면적 1215㎡(2층) 규모인 이 학교는 학교법인 자연학원이 터 매입과 건축 비용으로 2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이사장 김정호)는 국악을 일본에 알리고, 국악을 배우는 재일동포와 일본인의 기량 향상을 위해 오는 2월 일본 도쿄에서 ‘제1회 전주대사습 일본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일동포와 일본인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2월20일 주일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과 도쿄 한국학교 체육관에서 판소리...
전북도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전북지역 시·군의회 의원정수 책정 결과를 발표하자, 의원수가 줄어드는 부안·순창 지역이 반발하고 있다. 선거구획정위는 지난 18일 현 전북지역 시군의원 수 197명(지역구 173명+비례대표 24명)을 유지하되 △전주 2명 증가 △순창·부안 각 1명 감소를 내용으로 시군별 정수 책정안을 발표...
전북지역 한 고교의 교장 공모에 지원했던 교사가 자신의 학교경영계획서를 다른 지원자가 표절하는 바람에 탈락했다며 점수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북 군산여상 장세진 교사는 19일 “지난달 14일 마감한 전북 장수 장계공고의 교장 공모에 지원했으나, 전북 완주의 한 고교에 근무하는 ㅇ 교사가 자신이 지난해 ...
지난해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간부에 대한 첫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 김균태 판사는 19일 ‘제1차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노병섭(45) 전교조 전북지부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재판부는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