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도시’를 꿈꾸는 전북 전주시가 지난해 영화제작 유치업무에 2억원을 투자해 40억원의 경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영상위원회는 14일 “지난해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는 26편으로 지방도시 중에서 가장 많았고, 이는 지난해 만들어진 한국영화의 40%를 차지한 것이며, 영화사가 전주에서 40억원의 제...
“동네식당서 밥 먹읍시다!” 전북지역 자치단체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펼치는 중소 영세식당 음식팔아주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전주시는 13일 “전주시청 주변 영세식당이 갈수록 어려움을 호소해 시 본청과 덕진구 및 완산구청 구내식당을 주 1회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내식당 폐...
전북지역의 한 여대생이 남미의 최고봉인 안데스산맥 아콩카구아봉 정상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화학과 4년 전한알(24)씨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2005 한국대학생 아콩카구아 원정’을 위해 다음달 22일 출국해 55일간의 장도에 오른다. 북인천산악회가 주관한 이 원정에서 전씨는 안동대 강기석...
전국의 환경파괴 현장을 순례하고 있는 환경운동가들이 12일 전북 익산을 방문해,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하천정비사업과 익산시 웅포면 웅포골프장의 공사중단을 촉구했다. 전국 110여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환경비상시국회의 초록행동단 소속 운동가 30여명은 이날 오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금강 상류 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송용기)은 12일 “미국산 수입쌀 2만t이 새해 벽두부터 전북 군산항에 입항한 것은, 농민들의 마음을 추위보다 더 얼어붙게 만든다”며 “협상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으므로 국회의 비준을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정부는 식량자급 의지를 분명히 하고,...
강현욱 후보 선거본부장 영장3백만원주며 “선거인단 명부바꿔달라” 혐의 2002년 5월 치러진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과 관련한 비리의혹이 또다시 불거져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1부는 12일 2002년 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금품을 건넨 뒤 자파 선거인단을 늘리려한 혐의(업무방...
전부 부안군은 사적 제69호인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청자도요지에 청자유물관을 세운다고 11일 밝혔다. 유천초등 터 2만1000여평에 1600여평 규모로 들어설 이곳에는 2008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전시유물관동과 체험동, 5개의 가마터, 생태공원, 전통차밭 등을 조성한다. 유물관이 들어서는 유천리 일대는 전남 ...
전북 군산시는 10일 “바다를 가로질러 전북 군산시~충남 서천군 장항읍을 연결하는 군장대교를 2007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장대교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장항읍 도선장까지 길이 1.1㎞이다. 이 다리와 연결될 접속도로는 군산(5.5㎞)과 장항(1.0㎞) 쪽을 합해 6.5㎞이며, 너비는 도로와 다리 모두 35m...
전북 군산지역 청소년 음악 연합동아리 동고동락( 同苦同Rock)이 동남아 지진해일 피해주민을 돕기 위한 락연합제를 15일 오후 3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연다. 8개 동아리가 참여하는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모금운동을 펴고, 행사가 끝나면 동영상시디를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다. 군산기독교청년회가 해마...
한지문화진흥원, 재심사 촉구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있는 공예품전시관의 새 운영자 선정 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커지고 있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위탁받아 운영해온 (사)한지문화진흥원은 7일 “전주시가 1순위 협약대상자로 선정한 기관이, 재정계획서상 적자 누적액이 1억여 원이나 되고, 예산내역의...
전북 전주대는 6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결혼예비학교를 개설해 제1회 교육을 이달 8일 교내 학생생활관에서 처녀·총각 20명씩이 참가한 가운데 연다”고 밝혔다. 5주간 과정인 결혼예비학교는 건강한 가정생활을 통해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주대 선교지원처가 주관하고 있다. 5가지 주제로 이뤄지는 이...
전북 전주역사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년을 대상으로 18~21일 제5기 우리누리 어린이캠프를 연다. 내용은 해설이 있는 박물관 관람, 새해달력 만들기, 생활예절 교육, 눈썰매 타기, 젓가락 바로잡기, 전통악기 ‘훈’ 만들기, 택견 배우기, 새끼꼬아 큰줄넘기 등이다. 선착순 80명으로 참가비는 9만원이...
“추천 2배수로” 지적 일어 공정성과 실효성에서 의문이 제기된 교육장 공개전형제가 올해도 그 뼈대를 그대로 유지한 채 운영돼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도교육청은 3월1일에 임용할 시·군 교육장 임용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개전형 요강을 확정했으며, 초·중등에서 약간명씩을 뽑아 교육인적자원부에 추천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