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사업 추진과 관련한 찬성과 반대 성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은 25일 “새만금은 애초부터 경제성과 타탕성 검토 없이 정치권의 선심공약으로 시행된 부실사업의 하나로, 이제부터라도 분명한 목표를 정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와 전북도는 법원의 조정권고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
전주시 보건소 프로그램 운영 “힘들고 어렵게 뺀 뱃살, 사후관리를 통해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24일 “지난해 뱃살빼기 대회를 열어 주부들의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지난해 참여했던 760여명 가운데 희망자에게 사후관리 프로그램으로 뱃살유지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
전주시-시의원 간담회 눈총 중소 영세식당 음식팔아주기 운동을 펴는 전북 전주시가 최근 시의회 의원과 업무협조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고급 음식점서 한끼에 100만원이 넘는 식사를 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전주시는 시청주변 영세식당이 갈수록 어려움을 호소해 시 본청과 완산구 및 덕진구...
3월까지 사퇴안하면 보선 무산될수도 지난해 인사비리 혐의로 구속된 강근호(70) 전북 군산시장이 최근 법원의 구속집행정지 결정으로 2개월간 풀려남에 따라 4월로 예상된 보궐선거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고법 형사2부는 지난 21일 강 시장의 변호인단이 제출한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오는 3월20...
교수회 “부정적 부분 누락”대학본부 “설명자료일 뿐” 전북대학교 교수회(회장 이중호)가 최근 실시한 두재균 총장의 중간평가 결과를 대학본부 쪽에서 왜곡해 발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북대 교수회는 21일 “대학본부가 총장 평가결과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뒤 교수회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자료를 배...
신입생 졸업때까지 동결…원광대 2년째 시행 전북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등록금 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우석대학교는 21일 “올해 신입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으며, 신입생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4.9% 올랐다”고 밝혔다. 우석대는 “경기침체에 따라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농업연구원이 세워졌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송용기)은 20일 전주시 서신동 전북농업인회관에서 ‘전북지역농업연구원’ 창립총회를 열었다. 전북도연맹은 “그동안 정부나 대기업에서 농업연구소를 운영한 적은 있지만, 농민이 중심이 돼 농업관련 연구원을 차린 것은 국내에...
“헌법재판소도 국민에게 정보를 공개하라.” 김완주 전북 전주시장이 19일 “40년 만에 한-일협정 문서가 공개된 것처럼, 국민은 국가가 결정하는 모든 정책을 투명하게 알권리가 있다”면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헌재가 비공개 처분한 것은 위법”이라며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
전북도 산하 조직인 ‘전북발전연구원’과 ‘여성발전연구원’(여발연)’이 통폐합돼 오는 3월 ‘전북발전연구원’(전발연)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북도는 18일 “전발연 설립 발기인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총회를 열어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법적 절차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전발...
전북지역에서 헌혈을 시도했다가 부적격 판명으로 헌혈을 하지 못한 여성의 84%는 빈혈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지난해 헌혈지원자 15만7944명 가운데 부적격 판명을 받은 사람은 2만5991명(여자 1만8488명, 남자 7503명)으로, 부적격을 받은 여성 중에서 84%(1만5525명)는 혈중 헤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