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서 일가족 살해 혐의를 받는 가운데 뉴질랜드로 달아난 김아무개(35)씨가 이르면 이달 초 국내로 송환된다. 1일 수원지검 말을 종합하면, 뉴질랜드 법무부는 최근 김씨에 대한 한국 법무부의 범죄인 인도 청구를 최종 승인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11월 뉴질랜드에 김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고...
경기도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다수가 장시간 근로를 감수하면서 수면 시간과 개인 여가, 생활비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지역 청년세대 노동조합인 경기청년유니온이 발표한 ‘경기도 청년 시간·소득빈곤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이들 청년은 하루 평균 6시간30분 잠을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평균...
대기업 임직원들이 모은 거액의 경조사비를 빼돌려 자신의 해외 여행경비와 차량 구입, 남자 친구의 애견미용실 개업비 등으로 탕진한 20대 여직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재판장 김정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아무개(26·여)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