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시장이 맞붙은 경기도 고양시장 선거가 막판에 접어들면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또 일부 후보는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쓴 언론사와 기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각 후보 진영이 보내온 자료와 설명을 종합하면, 새정치민주연합 최성 고양시장 후보 쪽은 새누리당 강현석 후보...
6·4 지방선거에 앞서 경기도 고양시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시민후보를 선정한 뒤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벌인 ‘투표마켓’ 운동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지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락가락한 유권해석을 내놓아 혼선을 빚었다. 29일 ‘고양무지개연대2.0’과 선관위 등의 말을 종합하면, 고양시 덕양구선관위는 &l...
경기 파주경찰서는 경쟁 후보들을 비방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재 파주시장 후보의 친동생 이아무개(43)씨를 허위사실 유포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대포폰을 이용해 김아무개, 이아무개 등 경쟁 후보들을 겨냥해 ‘돈을...
경기도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구리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매수하려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남성 2명을 의정부지검에 고발하고, 녹음파일과 관련 자료를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백경현 후보 쪽 지지자들로, 3월 중순께 새누리당 예비후보였던 김용호 구리시의원에게 ...
인구 100만명의 수도권 4대 도시로 발돋움한 경기도 고양시장 선거는 4년 만에 새누리당 후보인 강현석(61) 전 시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최성(50) 현 시장의 재대결로 치러진다. 2002~2010년 민선 3·4기 고양시장을 지낸 강 후보는 최 후보의 시정 ‘심판론’을 앞세워 공세를 펼치는 반면, 최 후보는 매니페스토 정책 ...
한국전쟁 기간 희생된 민간인학살 피해자 유족들이 5·16쿠데타 53주년을 맞아 박근혜대통령에게 민간인학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전국유족회는 16일 성명을 내어 “5·16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승만이 물러난 뒤 전국유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