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5월이면 도심 호수를 꽃향기로 물들게 했던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올해도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201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 분위기 속에 개막 축하 불꽃쇼와 행사기간 예정된 1000여차례 공연 프로그램이 취소되고, 전시와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차...
무리한 수요 예측으로 연간 수백억원의 적자 운행을 해온 경기도 의정부·용인 경전철이 올해 말부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도입해 이용객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은 21일 통합환승할인제와 경로무임승차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의정부경전철은 현재 하루 평균 ...
20일 낮 12시25분께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삼성에스디에스 과천센터 4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구조물이 떨어져 주변에 있던 삼성에스디에스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어깨를 다쳐 치료 중이며, 다른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과천센터는 백업 데이터를 보관하는 곳으...
경기도 포천의 대진대가 학과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예술대학 음악학부를 폐지하려다 학생·학부모·교수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진통을 겪고 있다. 대진대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평가지표가 가장 낮다는 근거로 음악학부의 폐지를 결정한데 이어, 음악학부 신입생을 내년부터 모집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
6·4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경기도 고양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시민 후보’ 공모에 나섰다. 고양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로 꾸려진 ‘고양무지개연대 2.0 삶의 정치 생활정치 시민행동’(고양시민행동)은 도덕성과 개혁성,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시민 후보 공모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민행동은 “‘고양무...
경기도 고양시 ㄷ고에서 최근 한달 사이 세번씩이나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으나 보건당국이 원인을 못 밝혀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ㄷ고와 관할 보건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말을 종합하면, ㄷ고에서 지난달 11일과 25일 두차례 90여명의 학생이 식중독 증상을 보인 데 이어, 지난 10...
경기도가 한센촌 등 교육·문화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특화모델로 추진해온 ‘경기행복학습마을’이 처음으로 대도시 구도심 지역으로 확대 설치됐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뉴타운 사업 대상지로 지정된 뒤 재개발 지연에 따른 도심 공동화로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고양시 덕양구 원당지역에 연면적 384㎡ 규...
선임병들에게 가슴 등을 얻어맞고 쓰러진 육군 일병이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경기도 연천의 한 육군 부대 내무실에서 음식물을 나눠 먹던 윤 아무개(23) 일병이 6일 오후 선임병들에게 폭행당한 뒤 쓰러져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가 7일 오후 4시30분께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 ...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10여명의 진보·보수진영 후보들이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가운데, 진보진영의 최창의 예비후보(경기도 교육의원)가 정치인 출신 후보를 겨냥해 “불순한 정치꾼이 경기교육을 기웃거린다. 정치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어둡게 한다”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