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은 12일,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꾸는 내용의 ‘국경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철회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광복과 더불어 건국도 중요한 역사로 기억돼야 한다는 자성이 있었기에 개정안을 추진했지만, 법안 발의의 순수한 취지와 목적이 일부에서 왜곡돼 유감스럽다”며 “경위야 어찌 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