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2일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기간에 일반 가정과 민간기업도 조기를 게양하도록 안내하는 공문을 각 지자체에 보내 혼선을 빚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에 조기게양 안내 공문을 보냈고, 행자부 홈페이지에도 홍보 팝업창을 띄웠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에 보낸 안내 공문에는 “...
서울시청 옛 청사를 다시 꾸민 서울도서관이 천장 일부가 떨어져나간 사고로 23일까지 임시휴관한다. 서울도서관 쪽은 20일 “19일 오후 4시30분경 도서관 3층 엘리베이터 전면의 천장 마감재가 일부 탈락해 복도로 떨어졌다. 즉시 현장 출입을 통제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안전점검과 원인 조사를 위해 다음주 ...
경찰이 서울역고가에 대한 서울시의 교통안전 대책이 “전혀 문제가 없다”면서도 교통안전 심의를 또 미루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달 말 고가를 통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사실상 고가가 통제된 뒤에야 교통체계 개선 대책이 강구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보도자료를 내어 “서울시가 ‘11월29일 0시...
고액·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조처가 10일 전국 동시로 실시된다.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2건 이상 체납한 차량은 일단 대상이 된다. 행정자치부는 8일 “납세 형평 조성,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세입 담당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등을 상습 체납한 차량 번호판을 일제히 ...
어렵게 입주한 서울 강남 아파트, 그런데 바로 옆집이 성매매 업소였다면? 불법 성매매 영업이 주택가로 치고 들어온 지 수년 만에 아파트까지 그들의 영업 무대로 악용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월 이후 지역 내 학교, 주택가 주변의 신·변종 성매매 업소 등 32곳을 적발해 업소 철거 및 영업주 퇴출 등의 ...
어렵게 입주한 서울 강남 아파트, 그런데 바로 옆집이 성매매 업소였다면? 불법 성매매 영업이 주택가로 치고 들어온 지 수 년 만에 아파트까지 그들의 영업 무대로 악용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2월 이후 지역 내 학교, 주택가 주변의 신·변종 성매매 업소 등 32개 업소를 적발해 업소 철거 및 영업주 퇴출...
서울시가 2일 ‘공공 현수막’을 포함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문제의 현수막을 수거하고 보상비를 받는 ‘수거 보상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20살 이상의 주민이 주민센터에 신청해 선발(센터별로 4~5명)되면 불법 현수막 구분 기준, 수거 방법, 안전수칙 등을 교육받고 ...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입주할 예정인 기업 17곳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단지 내 공공 산업지원시설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114억원짜리 부지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7일 “스타트업·영세 기업은 재정 한계로 마곡지구 내 토지 매입이나 건축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동반성장을 실...
서울시가 2018년까지 한 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을 40만명 유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의료 목적의 서울 방문 외국인은 15만5000명이다. 서울시는 26일 “서울시내 50곳의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료비와 배상보험 가입 여부 등의 의료 정보를 단계적으로 공개해 의료 관광의 신뢰성을 높이고, 불법 브로커로 인한 불이...
베니스, 런던, 시카고, 비엔나 등 세계적 도시가 선점해온 도시(미)학 담론 지형에 서울시가 도전한다. 서울시는 “제1회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를 세계적 규모로 2017년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도시학과 도시 디자인을 다룰 예정으로, 국가간 설치와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한 다른 도시의 비엔날레와 차별화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