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주말 1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같은 날 개봉한 용산참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소수의견>은 33만여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는데요. ‘정치적 영화가 아니다’라는 제작진들의 강조에도 불구하고 극장 밖에선 ‘이념 대결’처럼 비쳤던 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