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씨제이이엔엠의 텐트폴은 여름 <베테랑>, 겨울 <히말라야>죠.” 이번주 ‘할리우드 클래식 시리즈에 대항하는 한국 영화의 전략’을 취재하다보니 모든 투자배급사에서 ‘텐트폴’이라는 말을 쓰더군요. 최근 몇 년 사이 등장한 영화 용어 가운데 하나인데요. 캠핑 가는 것도 아니고, 왜 영화계에서 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