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 발표에 대해 영화계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부 산하단체인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ㆍ위원장 안정숙)가 8일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영진위는 "이런저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국영화는 일정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작용했다. 정부가 표현의...
영화인들이 또다시 한데 뭉쳤다.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추진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스크린쿼터 비율의 축소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이에 대해 거세게 항의해 온 영화인들이 8일 오후 강추위 속에서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
배우 김승우가 일본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7일 "한국 인기배우 김승우가 나카하라 감독의 '멋진 밤, 내게 주세요'(な、ボクにください)의 주연을 맡았다"고 전했다. 한국 배우가 일본 장편 영화의 주인공을 맡은 것은 '잠자는 남자'에 출연한 안성기와 '린다린다린다'의 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