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동성애자들이 '왕의 남자' '메종 드 히미코' '타임 투 리브' 등 최근 개봉한 영화를 계기로 높아진 동성애에 대한 관심과 이들 영화가 동성애자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성동성애자 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3월1일 오후 4시부터 광화문 일민미술관 5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긴...
연극 '키스'의 작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윤영선 교수가 영화 '왕의 남자'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대해 제작사인 이글픽쳐스와 씨네월드가 "서로의 오해에서 시작된 일인 만큼 이른 시일 내 순조롭게 해결되기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진완 이글픽쳐스 대표와 이준...
연극 `키스'의 작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윤영선 교수는 21일 "내가 저작권을 갖고 있는 희곡의 대사를 도용했다"며 영화 `왕의 남자'의 제작ㆍ배급사인 ㈜이글픽쳐스와 ㈜씨네월드, 감독 이준익씨를 상대로 영화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윤 교수는 신청서에서 "올 초 우연히 이...
1936년에 개봉한 양주남 감독의 영화 '미몽'이 최근 중국에서 발견돼 일반에 공개된다. '미몽'은 그 동안 문서로만 그 존재가 알려져 왔으나 이번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현존하는 한국 극영화 중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기록되게 됐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효인)은 '미몽'을 비롯, '반도의 봄', '조...
영화 '오로라 공주' 감독이자 영화배우인 방은진씨가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1인 시위에 열네 번째 주자로 나섰다. 방씨는 19일 오후1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나는 한국영화를 사랑합니다. 관객도 한국영화를 사랑합니다. 우리는 스크린쿼터와 함께하고 싶습니다"라고 쓴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