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2일 올해 3분기 잠정실적을 연결 기준으로 매출 47조원 영업이익 5조2천억원으로 정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초 발표한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7조8천억원에 비해 매출은 2조원, 영업이익은 2조6천억원 각각 줄어든 것이다. 이번 정정 공시는 갤노트7 생산 및 판매 중단조처에 따른 추가 손실 때문인 ...
포스코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시디피(CDP)로부터 전 세계 철강기업 중 기후변화 대응 능력이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디피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매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포스코는 온실가...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창립 13돌을 맞아 전국 6개 전시장에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시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8일 천안 전시장을 시작으로 분당 정자전시장(21일), 강남대로·송파·안양평촌·청주 전시장(2...
삼성전자가 프린팅사업부를 휴렛팩커드에 매각하려는 계획이 ‘고용보장’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소속 직원 1천여명은 11일 오후 5시부터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수원시 영통구청 앞에서 고용보장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12일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프린팅사...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와 청와대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이 설립 당시 기업들에 774억원을 모금한 데 이어 올해부터 향후 5년간 456억원을 추가로 모금할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은 12일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
‘세수 대박’이 계속되고 있다. 8월까지 거둬들인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20조8천억원이나 늘었다. 정부는 지난 7월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애초 예상(본예산)보다 세입을 9조8천억원 늘려 잡았지만, 이를 또다시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0월호’에서 올해 8월까지 국세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