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공시제’ 도입 무산이 ‘단말기 유통법’ 효과를 반감시키고 있다. 이통사와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단말기 지원금(보조금)을 줄였다 늘렸다 하면서 소비자들이 차별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분리공시제란 단말기 지원금 가운데 이통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각각 댄 게 얼마나 되는지를 따로 공시하게 하는 것으로, 정...
이동통신시장이 포화에 이르자 새 성장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이통사들이 웨어러블 등 하드웨어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손목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밴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인체활동 정보를 더 세분화하고 연인간에 유용할 만한 기능을 보탰다. 회사 쪽은 “...
애플과 아이비엠(IBM)이 일본 우정회사(우체국)와 손잡고 노인층을 겨냥한 ‘아이패드’를 출시하기로 했다고 30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 두 정보통신 공룡기업이 헬스케어 시장을 겨냥해 큰 발걸음을 뗀 셈이다. 이들 회사 대표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공동설명회를 열어 초고령 사회인 일...
창문의 주된 기능은 채광, 즉 실외의 빛을 실내로 흡수해주는 기능이다. 그래서 빛을 차단하려면 커튼이나 블라인드 같은 별도의 인테리어 도구가 필요하다. 창문이 스스로 빛의 투광도를 조절하게 할 수는 없을까? 편리한 건 둘째 치고, 대형 건물에 이런 창을 쓰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냉난방 시스템 가동에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