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몸을 떠나면 스마트폰이 잠기는 새로운 보안 방식이 등장할 전망이다. 구글이 ‘온바디(On-body) 감지’라는 새로운 스마트 잠금 기술을 안드로이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안드로이드폴리스> 등 관련 전문외신이 22일 전했다. 안드로이드는 삼성전자 ‘갤럭시’스마트폰 등에 적용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마트...
국내 이동통신 3사의 통합 앱 장터(마켓)가 나온다. 앱이란 스마트폰에서 쓰는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장터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에스케이(SK)플래닛, 케이티(KT), 엘지유플러스(LG U+)는 20일 세 회사가 각자 운영해 왔던 앱 장터를 하나로 묶는 ‘원스토어’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 차원에서 ‘윈도10’ 무료 업그레이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윈도 운영체제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윈도 사용자들을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기기 공유 기능을 가진 윈도10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게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공공아이핀도 주민등록번호처럼 사용과 처리를 제한하는 법률 제정 움직임에 시동이 걸렸다.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사용을 제한하고 있는 대상을 주민등록번호에서 공공아이피로 확대하는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
구글이 5월부터 ‘구글 스토어’를 통해 공급되는 안드로이드 앱과 게임에 표시하고 있는 등급 기준을 ‘이용자 연령’으로 바꾸고, 배포 전 (개발자)심사 절차를 도입해 악성코드 포함 여부를 검사한 뒤 부적절한 앱을 거르기로 했다. 앱 개발자 쪽은 “취지는 좋지만, 남용 가능성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글은 1...
예브게니 모로조프(31)는 소련 시절의 벨라루스 출신으로, 한때 인터넷의 확산이 동유럽에 민주주의를 가져오리라 보고 시민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그 뒤 과정을 지켜보며 기술이 저절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과학사를 연구 중인 그는 여러 해 전부터 <뉴욕 ...
3월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동부의 탄자니아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남서부 음베야와 항구도시 다르에스살람을 오가는 버스가 맞은 편에서 오던 컨테이너 트럭과 충돌해 41명 이상이 숨졌다. 자카야 키크웨테 탄자니아 대통령은 곧바로 성명을 발표하고 “나라 전체를 흔드는 큰 슬픔”이라며 희생자들을 애...
카카오톡의 1대1 채팅방에 이어 그룹채팅방에서도 비밀채팅을 할 수 있게 됐다. 투명성 보고서 발간과 함께 모든 채팅방에 비밀채팅 기능이 채택됨으로써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톡 검열’ 논란으로 촉발된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독일 ‘텔레그램’으로의 ‘메신저 망명’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약속한 ‘외양간 프로젝트’가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