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각 부처의 장·차관 40여명이 지난 8일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10일 “각 부처 장관과 차관들이 지난 8일 사직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직서를 제출한 이들은 공석인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부처 장관 16명을 포함해 차...
ㄱ유치원 원장의 운영비는 그에게 ‘쌈짓돈’이었다. 두 아들의 2년 대학등록금과 연기 아카데미 수업료 3900만원을 내는가 하면, 노래방 비용 등 개인 명의카드로 사용한 3000여만원, 개인 자가용 할부금 2500만원과 보험료 370만원도 모자라 자동차세와 과태료 300만원도 유치원 비용으로 지출했다. 이 원장은 83차례에 ...
올해 공익신고 사건 가운데는 건강 관련 침해행위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올해 확인된 공익신고 863건 가운데 사회적 파급력이 컸던 ‘10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권익위가 꼽은 대표적인 공익신고 사건은 ‘60억원대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이다. 이는 간질환 치료제 등...
대통령 권한대행 노릇을 하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내년 1월4~11일 각 부처별로 5차례에 걸쳐 2017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올해 업무보고(1월14~26일, 12일간)에 비해 열흘 정도 앞당겨지고 기간은 절반 가까이 줄어든 일정이다. 국무조정실은 23일 오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을 통해 ...
문화관광체육부(문체부)가 직원들이 평가한 ‘내부청렴도’에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문체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주인공인 최순실씨의 인사 개입 의혹이 제기된 부처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7일 발표한 ‘201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보면, 문체부의 내부청렴도는 10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책에서 명상을 통해 수십 차례 다른 모습으로 지구에 왔다는 영적 체험을 밝힌 사실이 드러났다. 박 내정자는 2013년 펴낸 <사랑은 위함이다>라는 책에서 바닷속이나 다른 나라에서 새로 태어나는 등 “이 지구 땅에 47회나 여러 다른 모습으로 왔었다”고 적었고 “명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