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둘 양육비로 지출되는 비용이 한달 평균 128만6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소득과 가장 높은 소득 가정이 지출하는 양육비 격차는 3배에 달했다. 1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두 자녀 가정의 양육비용은 교육비, 돌봄비용, 기타(의복·장난감...
회원수 3000여명 규모의 현장 보건교사 모임인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이 15일 열린 교육부의 성교육 표준안 공청회에 반발하며 성교육 표준안의 폐기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엔 성소수자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균형잡히지 않은 관점을 견지하던 인사들이 토론자로 초청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교육부가 성교육 표준안 공청회를 열며 평소 성소수자에 대해 차별적이거나 균형잡히지 않은 관점을 견지하던 인사들을 토론자로 초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학교 성교육 자료 보완 및 표준안 운용실태 연구 결과’ 공청회를 열고 올해 2학기부터 각급 학교에...
사립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을 가진 교육청 관료들이 퇴직 뒤 사립학교나 유관 협회에 재취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영권(60) 전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지난 5월 말 사직한 뒤 7월부터 서울 은평구 하나고의 법인기획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조씨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책기획담당관, 비서실장, 총무과장, 노...
교육부가 사업 성격이 중복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10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폐합해 단순화하기로 했다. 대학 평가에서 하위 등급을 받은 대학에는 아예 대학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주지 않는 방안도 추진된다.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 방안(시안)’을 보면, 교육부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1...
팟캐스트 디스팩트 시즌3는 13일 공개된 열한 번째 방송에서 “신분제를 공고화해야 한다”, “민중은 개·돼지” 등의 발언을 한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 사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 분석했다. 부처 대변인까지 대동한 기자와의 저녁 식사 자리에 참석한 고위급 공무원이 초면인 기자들 앞에서 거리낌 ...
■ 수학·과학 실력·흥미 살펴봐야 과고에선 수학·과학 전문교육이 이루어진다. 과학은 일반·심화과정으로 나눠 배운다. 실험과목과 전공 분야를 탐구하는 과제연구 프로그램도 있다. 특성화대학과 연계한 AP(대학 과목 선이수제)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도 한다. 과고인 만큼 수학·과학 수업시수 자체가 일반고...
책 제대로 읽는 법 알려주는 특강 한겨레교육이 초·중 대상으로 독서교실 강좌를 연다. 단순히 독서량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책을 제대로 읽고 다시 읽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독서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 스스로 논제를 만들고 다른 학생들과 토론한 뒤 독후감을 쓰고 일대일 피드백을 받는다. 학년별,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