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대학들이 수시모집 응시자격에 정규 고교 3년 과정을 이수한 자로 지원자격을 제한해놓은 것은 헌법에 어긋날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공익인권변론센터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11개 교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입시요강 위헌’ 헌법소원 심판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검정고시 ...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학교와 학생의 수가 지나치게 많아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보고서가 나왔다.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는 5688명에 달했다. 4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발간한 ‘학교전담경찰관 제도의 현황과 개...
일반고 학생들이 2학년 때부터 전문대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4일 교육부는 이번 2학기부터 전문대와 연계해 일반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대상을 기존 3학년 학생들에서 2학년 학생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당장 2학기에 전문대 11곳이 운영하는 20개 직업교육 과정에서 ...
지난 2일 서울 노원구의 한 학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초6 아동의 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특별장학에 나섰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북부교육지원청을 통해 해당 초등학교에 특별장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틱장애로 인한 놀림 여부 등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와 학교 쪽의 대응 등 세부적인 현...
3일 이화여대가 ‘미래라이프대학’ 설립 계획을 백지화하고, 교육부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사업 참여를 철회하기로 전격 결정하자 교육부는 당혹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전 이대의 사업 철회 소식이 전해진 직후 교육부 관계자는 “너무 급작스럽게 얘기를 들어서 특별히 입장을 말씀드리긴 어렵다”...
학교 운동장의 유해 우레탄 트랙을 걷어낸 자리에 우레탄을 재시공해달라는 학교가 83%에 달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번에 재시공되는 우레탄의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재시공 유형 수요조사가 우레탄에 대한 충분한 정보 제공 없이 이뤄졌다며, 학교를 상대로 수요조사를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일 서울 내 14개 고사장에서 올해 두번째 초·중·고교 학력인정시험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은 고졸 검정고시 5147명, 중졸 검정고시 1395명 등 총 6948명이 응시했다. 이번 검정고시 응시자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13~19살 사이 응시자가 53.41%, 20~2...
자유학기제 맞춘 독서지도법 특강 한겨레교육이 8월31일부터 ‘자유학기제 독서 프로그램 운영·지도법 꿀팁!’ 특강을 연다.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독서프로그램 개발과 지도를 위해 미디어를 활용한 독서지도, 독서동아리 결성과 운영, 독서토론, 진로독서 지도법 등을 다룬다. 총 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
“인근 고교가 곧 중점학교로 바뀐다던데 좋은 거겠죠?” 7월1일 교육부가 교과중점학교(이하 중점학교)를 늘린다고 밝히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중점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점학교란,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들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도록 중점 과정을 설치·운영하는 일반계고를 말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