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감독의 삼성이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에스케이(SK)전에서 95-77로 이겨 주말 2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3승12패로 5위가 됐고, 에스케이는 4연패 수렁으로 9위(7승17패). 전날 1위 오리온을 이긴 삼성은 이날 전반에만 20개의 공격 튄공잡기를 해내는 신기록으로 51-31, 20점 차로 점수...
황중곤, 일본프로골프 투어 우승…김경태는 상금왕 황중곤(23·혼마)이 29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 컨트리클럽(파72·7315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 월드오픈(총상금 2억엔)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 상금 4000만엔(3억7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투어 통산 3승...
케이씨씨(KCC)가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추승균 감독의 케이씨씨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정규리그 케이티와의 원정경기에서 77-69로 이겼다. 최근 3연승을 달린 케이씨씨는 15승11패를 기록하며 3위 케이지시(KGC)인삼공사와 승차를 2경기로 좁혔다. 케이티는 11승13패가 되면서 7위. ...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던 베테랑 외야수 유한준(34)이 케이티 위즈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케이티는 FA 유한준과 4년간 계약금 36억원, 연봉 6억원 등 총액 60억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준은 올해 넥센에서 139경기에 출전, 타율 0.362, 23홈런, 116타점, 188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
사상 최대의 FA(자유계약선수) 영입 전쟁이 펼쳐진다. 프로야구 2016 FA 권리를 갖춘 22명 중 절반인 11명이 '시장'에 나왔다. 원소속구단 우선협상 마감일인 28일 11명의 선수가 계약서에 사인했다. 그러나 11명은 원소속구단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29일부터 원소속구단을 제외한 타 구단과 협상 테이블...
국제육상경기연맹(IAAE)이 뽑는 남자부 ‘올해의 선수’로 10종경기 챔피언 애시턴 이튼(27·미국)이 선정됐다. 국제육상연맹은 27일(한국시각)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튼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튼은 베이징 대회 10종경기에서 9045점을 획득해 세계신기록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