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엔씨(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삼성은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케이비오(KBO)리그 경기에서 엔씨의 에이스 에릭 해커를 무너뜨리고 13-0으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엔씨를 꺾은 삼성은 이로써 73승46패를 기록해 2위 엔씨와의 승차를 3.5경기 차로 벌렸다. 삼성은 또 올해...
한국 여자 청소년(17살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6회 아시아 유스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카자흐스탄과의 준결승에서 35-18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3일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문재인 “김무성 연설 참 걱정스럽다…아주 극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천으로 취소된 70경기와 미편성된 5경기를 합한 총 75경기 일정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75경기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우천 등으로 경기가 추가 최소되면 지정한 예비 일에 최우선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겨레 인기기사> ■ 문재인 “김무성 연설 참 걱정스럽다…아주 극...
한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윤승현(21·한국체대)이 2016년 리우올림픽 기준 기록(2m29)을 통과했다. 윤승현은 1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32를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2m32는 한국 높이뛰기 역사상 3번째 기록이다. 역대 1, 2위 기록(2m34, 2m33)은 모두 이진택이...
다시 선발 출전한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하나를 포함한 4타수 2안타를 치고 1타점 2득점...
넥센에서 첫 3루수로 출전한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년 연속 홈런왕을 예약했다. 박병호는 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엘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6회말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엘지 최동환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