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사업은 밀려드는 중국 관광객 등으로 인해 황금알을 낳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면세점 대전’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 대기업뿐 아니라 비유통 기업들까지 가세하면서 사활을 건 경쟁이 펼쳐졌다. 갑자기 서울시내 면세점을 늘렸다가, 기존 사업자들을 탈락시켰다가, 다시 특허 사업자를 ...
26일 주말집회를 앞둔 24일 저녁, 영하의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충남 7곳과 대전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어둠을 밝힌다. 이들은 26일 서울 광화문 촛불 집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26일 지역에서는 충남 서천·서산, 대전에서 촛불을 든다. 당진시국회의(공동대표 황성렬)는 이날 저녁 7시 당...
부산 동의대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헌정 파괴와 불법비리의 범죄자로 규정하고 박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했다. 동의대 교수 126명은 24일 ‘박근혜씨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즉각 하야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당신은 더는 우리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다. 헌정 파괴와 불법 비리의 범죄자일 뿐이다. 국민 주권을 ...
최순실(60)씨의 딸 정유라(20)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관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교육부가 남궁곤 전 입학처장과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 학장 등 2명을 해임하고 정씨의 입학을 취소할 것을 학교 쪽에 요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18일 발표한 이화여대 특별감사의 후속 조처로 감사처분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
‘강의실이 아닌 거리로, 대학생이 총궐기에 나선다.” 전주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에 나선다. 전주교대 총학생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교내와 전북 전주 풍남문광장에서 동맹휴업 선포와 시가행진을 통해 공동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참여학생들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