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쉰 촛불이 충청·강원 지역에서 다시 피어났다. 민주수호 대전본부(상임대표 김용우)는 ‘내려와라. 박근혜! 대전시민 촛불 행동’을 7일 저녁 7시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열었다. 지난 1일 시작돼 6번째 열린 이날 시민 촛불 행동에선 시민 2천여명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엄정한 검찰 수...
역사 국정교과서가 이른바 ‘최순실 교과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7일 “‘정치적으로 불온한 것’으로 판명나고 있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분명히 했다. 민 교육감은 이날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어 “국정교과서를 추진했던 ...
대전과 충남 등에서 일요일 하루를 쉰 촛불이 다시 피어난다. 민주수호 대전본부(상임대표 김용우)는 ‘내려와라. 박근혜! 대전시민 촛불행동’을 7일 저녁 7시에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 타임월드 앞에서 연다. 지난 1일 시작돼 6번째 열리는 이 날 시민촛불행동에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엄정한 검찰 수...
박원순 서울시장이 야권 주요 정치인과 국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박근혜 정권 퇴진 원탁회의’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야당이 박 대통령 하야요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통령 강제퇴진’ 국면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셈이다. 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일 백남기 농민의 영결식에서부...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케이스포츠 재단 설립 및 모금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이들 재단에 기업들이 낸 774억원의 돈을 대가성과 부정한 청탁이 담긴 ‘뇌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참여연대가 지난 4일 박 대통령을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뇌물죄’로 고발하는 ...
박근혜 대통령의 ‘2차 사과’ 이후에도 성난 민심이 잦아들지 않자, 박 대통령을 국정 운영에서 사실상 배제하는 것을 전제로 한 정국 시나리오들이 정치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가장 ‘온건한’ 시나리오는 박 대통령의 ‘2선 후퇴’와 함께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는 방안이다. 박 대통령이 외교 의전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