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9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50) 전 총무비서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이로써 이미 구속된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을 포함해 박근혜 대통령의 ‘문고리 3인방’ 모두가 검찰의 공식 수사대상에 올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전 두 사람의 거주지에 검...
검찰은 9일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등 전·현직 청와대 관계자 4명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단독] K재단, 롯데 압수수색 바로 전날 70억 돌려줬다 ■ ‘이명박근혜’ 치하 10년을 기록한 달력 ‘십년이명충...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딸 정유라를 진료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김 모 원장은 전문의 자격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가 9일 확인한 결과 김 모 원장이 운영하는 성형외과 병원은 출입문에 별도의 기한이나 사유를 표기하지 않은 채 '휴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박근혜 대통령이나 새누리당의 행태를 보면 국민이 요구하는 하야를 쉽게 받아들일 것 같지 않고 차선책으로 주장하는 거국중립내각 방안도 받아들일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개인 문재인은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싶지만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해법을 모색하지 않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