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삼성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하면서 삼성과 최순실씨, 또는 삼성과 박근혜 정권의 유착이 어디까지 드러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압수수색은 2008년 특별검사팀이 삼성 전략기획실(현 미래전략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8년 만이고, 삼성 서초사옥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안팎에서는 그...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정세균 국회의장을 방문해 “국회가 추천한 분을 총리로 임명하겠다”고 말했다. 새 총리에겐 내각을 통할할 수 있는 권한을 주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국회 방문 과정부터 발언 내용까지, 진실성 없고 모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진정으로 권력을 내려놓겠다는 뜻이라기보다는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 ...
최순실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차은택(47)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주도한 문화창조융합벨트사업이 추진되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업이 위축됐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광주지역 문화예술단체 쪽의 말을 종합하면, 차 전 단장이 추진한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이 아시아문화전당의 고유 사업과 내용이 상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