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혁신업체로 평가받았으나 결국 사기업체로 밝혀진 중견 가전업체 모뉴엘이 법원으로부터 9일 결국 파산 결정을 받음에 따라. 모뉴엘에 대출을 해 준 은행권도 수천억원대 규모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법 파산2부(재판장 오석준)는 10일 로봇청소기와 홈시어터, 피시(PC) 등을 생산하는 가전업체 ...
필립스코리아는 실내에서 딸기, 국화, 양파 등을 키우는데 적합한 재배용 조명 솔루션 ‘그린파워 엘이디 플라워링(Flowering) 램프’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식물 재배용 엘이디 조명은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이나 밤에도 식물의 성장을 촉진해 동절기 채소나 과일 가격의 폭등을 막고 고르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장점...
중국이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인 스마트폰 등 주요 시장에서 우리나라보다 세계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일 우리나라 8개 산업에서 6개인 스마트폰과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 정유, 철강 등에서 중국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은 올 2분기 판매량을 기준으로...
18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제일모직(옛 에버랜드)이 5일 공모가액을 주당 5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제일모직이 제출한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지난 3~4일 실시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액(4만5000~5만3000원)에서 가장 높은 금액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
삼성은 1일 사장단 인사에 이어 4일 부사장 42명, 전무 58명, 상무 253명 등 35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임원은 올해도 13명을 배출해 3년째 두자릿수 승진 추세를 이어갔다. 신임 임원의 평균 나이는 46.7살로 지난해(47살)보다 젊어졌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475명)보다 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택은 ‘안정’이었다.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취임 27주년인 1일, 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을 소비자가전(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사장 승진 3명, 부사장 승진이 1명과 이동·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소규모에 그쳤다. 2008년 삼성 특검 시...
한화에 매각되는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삼성토탈 직원들은 노조를 꾸리는 등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삼성테크윈은 비상대책위를 출범시켰고, 삼성토탈 직원들은 노동조합 설립신고서를 충남 서산시청에 제출했다. 삼성탈레스 직원들도 호소문을 통해 비대위 구성을 제안했다.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