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백혈병 문제와 관련해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반올림)에 대해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1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www.samsungtomorrow.com)에 ‘조정위원회 출범에 즈음해’라는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은 “반올림은 마치 삼성이 나서서 ...
전북 익산의 송아무개씨는 최근 한국상조공제조합으로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한국상조공제조합이 보낸 우편물은 송씨가 가입한 ㅅ업체가 망해 원금 가운데 40%를 받거나, ㅅ업체를 인수한 ㅇ사에 계약을 이관하라고 안내했다. 송씨는 원금 153만원의 60%를 날리는게 아까워 계약을 이관했지만 ㅇ사도 영세해 불안감은 여...
케이티(KT), 엘지(LG)하우시스, 에스케이씨앤씨(SK C&C)가 불공정 행위를 한 게 적발돼, 동반성장지수 평가를 좋게 받아 챙겨갔던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서면실태 조사 면제 혜택을 취소당했다. 공정위는 지난 8일 협약평가위원회를 열어, 이들 기업이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부여했던 직...
삼성전자가 프랑스 비정부기구(NGO) 주관으로 선정되는 ‘피노키오상’(the Pinocchio Awards) 후보에 올랐다. 19일 피노키오상 누리집(prix-pinocchio.org/en/)을 보면, 삼성전자는 중국 하청업체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를 이유로 피노키오상 후보에 올랐다. 피노키오상은, 프랑스 비정부기구 ‘지구의 벗 - 프랑스’(F...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최다 과징금을 받은 기업은 지에스(GS)칼텍스로 나타났다.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상습위반 업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지에스칼텍스가 과징금 2355억원을 부과받아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밝혔다. 이어 에스케이(SK)가스(1987억원), ...
최근 논란을 불러일으킨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장 티롤 프랑스 툴루즈1대학 교수의 이론에서도 잘못된 규제로 인정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롤 교수는 전기, 전화 등 상품의 특성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독과점 시장에서 대기업에 대해 정부의 규제가 필요한데 그 ...
삼성전자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 뮤직’에 음원을 제공중인 소리바다가 서비스를 계속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밝힌 계약 해지 통보에 대한 응답이다. 소리바다는 보도자료에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지만 일방적인 통보이며, 소비자가격을 지정해 계약을 해지하는 것은...
일회용 종이컵 등에 쓰이는 종이 재료(컵원지)의 판매 가격을 담합한 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07억원의 과징금을 맞았다. 공정위는 깨끗한나라(과징금 46억6500만원), 한솔제지(31억600만원), 무림에스피(12억4400만원), 한창제지(8억6200만원), 케이지피(5억5300만원), 한솔아트원제지(2억7900만원) 등에...
작사·작곡·편곡자 2만여명의 음악 저작권을 신탁관리하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가 삼성전자의 무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밀크뮤직’에 음원을 제공한다는 이유로 소리바다 쪽에 지난 11일 음악저작물 사용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밀크뮤직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은 당연한 일입니다. 앞으로 웨일스도 독립을 이뤄낼 겁니다.” 16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시내에서 만난 애런 존스(46)는 파란 바탕에 흰색으로 ‘예스’라고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독립 찬성 캠페인 대책본부에서 자원활동도 하고 있다. 하지만 투표권은 없다. 스코틀랜드인이 아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