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31·사진)가 2년 동안 연봉 8억엔(83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소프트뱅크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전문 매체 <스포츠 닛폰> 인터넷판은 5일 “소프트뱅크가 이대호를 포함한 4명의 외국인 선수와 입단 협상을 벌여 큰 틀에서의 합의가 끝나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
노경은이 지난해보다 1억2000만원 인상된 2억8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맺었다. 두산은 5일 노경은·오현택을 포함해 모두 8명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0승10승패(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로 활약했다. 노경은은 “만족스러운 계약을 했다”고 소...
송일수(63) 두산 신임 감독이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야구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투수와 수비를 탄탄히 해 실점을 줄이는 ‘지키는 야구’를 표방한 송 감독은 “주루와 수비가 좋은 데 비해 홈런 타자와 마무리 투수가 없는 것”을 약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용찬을 ...
‘빙속 여제’ 이상화(24·서울시청)가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주종목 500m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상화는 29일(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27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예니 볼프(독일·37초70)를 제치고 우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