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장관급 회담에 참가한 북쪽 대표단이 나흘 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4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한 북쪽 대표단 33명은 이날 아침 8시40분께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을 나서, 인천공항에서 고려항공 전세기 편으로 귀향길에 올랐다. 권 단장은 이날 호텔 출발에 앞...
북쪽 적극적인데다 남쪽도 필요성 단순 지원 넘어 분야별 협력 시금석 제15차 장관급 회담에서 북쪽이 큰 관심을 보인 의제는 농업과 수산업 분야의 교류·협력이다. 북쪽은 이번 회담에서 농업 분야를 따로 떼어내 분야별 회담 틀을 만들자고 제안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남과 북은 장관급 회담 ...
6·15 남북 공동선언 이행의 중심체인 남북 장관급회담이 13개월여 만에 2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재개된다. 이번 회담에는 남쪽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박병원 재경부 차관과 배종신 문화부 차관 등 5명이, 북쪽에선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를 단장으로 최영건 건설건재공업...
김영남 위원장, 정 통일장관 면담서 밝혀… 6·15행사 폐막 6·15 공동선언 5돌 기념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에 참석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6일 김영남 북쪽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만나 최근의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각측이 유익한 방향에서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
‘행담도 개발 의혹사건’과 관련해 감사원 조사를 받아온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이 검찰 고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15일 “두 사람이 사건에 개입한 정황을 철저히 조사했으나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