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일산경찰서는 24일 오후 가해학생 22명 가운데 적극 가담자 15명(남자 7, 여자 8명)에 대해 공동폭행과 공동재물손괴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양의 한 중학교를 졸업한 고등학생인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졸업식...
후배 여학생의 교복을 찢는 졸업식 뒤풀이가 경기 동두천시에서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동두천경찰서 서종철 형사팀장은 18일 “동두천의 한 중학교 졸업식 뒤 선배 여학생들에게서 옷이 찢기는 등 폭력을 당했다며 피해 여학생 부모 8명이 지난 15일 고소장을 내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가해 학생들...
자치단체장 소환운동을 벌이다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시민사회단체 간부 3명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박형남)는 지난 5일 유화선 파주시장 소환운동을 벌여온 이현숙 파주환경연합 의장과 황의식 ‘가짜 국민대 캠퍼스 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수진 교하 열...
속보=멸종위기종 단양쑥부쟁이의 유일한 자생지인 경기 여주군 강천면 바위늪구비 습지에 대한 정부의 4대강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여주 6공구 발주처인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4일 “<한겨레> 등이 바위늪구비 일대에서 멸종위기식물 2종인 단양쑥부쟁이 보존 대책이 미흡하다고 보도해 4일부터 공사를 무기한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정신과전문병원에 입원해 알코올 중독 재활치료를 받던 양아무개(40)씨와 신아무개(44)씨가 29일 오전 3시20분께 4층 병실 창문을 통해 탈출하려다 추락했다. 그 결과 양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신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대학병원에 옮겨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오후 숨졌다. 이들은 이날 ...
정부와 한나라당이 국가하천의 하천구역 경계에서 양안 2㎞ 이내 지역에 주거·관광·레저 등의 시설을 조성할 수 있는 특별법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이 법안이 4대강 사업과 함께 하천 주변을 마구 개발하기 위한, 사실상 ‘4대강 특별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백성운 의원(경기 고양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