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여개 유기농 소비자·생산자 단체들이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따른 팔당 유기농단지 파괴에 항의해 내년 경기도 팔당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대회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관련기사 9면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에 소속된 한살림 등 6개 유기농 소비자단체와 가톨릭농민회 등 5개 생산자 단체는 15일 오...
경기 남양주 지역 6개 택시 사업주들이 부가가치세 경감액의 부당 사용 및 횡령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소됐다.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와 민주노총 구리남양주 협의회, 남양주시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 등 야4당은 6일 오전 남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양주 지역 6개 택시업체가 ...
‘차별 없는 무상급식’ 실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들의 활동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금지를 통고했다. 무상급식 서명운동은 지역의 시민·교육단체들이 학생들의 교육기본권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벌여온 풀뿌리 활동이다. 권명애 고양시민회 대표는 18일 “최근 고양시 덕양...
4대강의 하천 둔치에서 농사를 지어온 전국 2만4763명의 농민들이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또 4대강 사업에 따라 하천 둔치에서 6197만㎡(1877만평)의 농지가 사라지고, 1661만2000㎡(503만평)의 사유지가 강제수용된다. 17일 조정식 민주당 의원이 국토해양부에서 입수한 ‘지자체...
부산·가평·서울·인천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번째로 경기 고양시와 화성시에 내년 3월 국제고등학교가 잇따라 문을 연다. 고양국제고와 화성국제고는 국제고가 있는 서울, 인천,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학급당 정원 25명씩 한 학년에 8개반 200명(전체 24학급 6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의 반환 공여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정안 내용 가운데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오염정화 기준을 앞으로 토지 활용계획에 맞추도록 한 부분에 대해선 우려가 제기됐다.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