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치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선거권 연령 하향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누군가의 선거 유불리를 떠나 학생들이 (선거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선거권 연령 하향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은 개인적 차원의 의견일 뿐”이라면서도 “해외 사...
지난달 말 대법원의 판결로 교육감직 유지가 확정된 조희연 교육감이 앞으로 서울의 교육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교육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서울시교육청의 새해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임기 3년에 접어든 2017년 펼칠 주요 정책과 구체적 예산 계획을...
지난달 27일 국정교과서를 2018학년도부터 국·검정 혼용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교육부가 지난달 29일과 30일 관련 고시를 입법예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속전속결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검정교과서 개발에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국정화를 반대하는 단체들은 “관련 절차를 중단하고 국정...
전국의 사교육 과열지구에 위치한 18곳의 중학교 2~3학년들의 기말고사 수학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시험지 10개 중 7개 이상이 상위 학년의 지식을 이용하면 풀이가 더 쉬운 선행학습 유발형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동근 의원실(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무상급식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6억원 늘어난 2892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대상 학생수는 감소했지만, 급식의 질을 높이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조리종사자들의 임금 현실화 등을 위해 증액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서울형 적정 무상급식비 지원 정책’을 실...
2014년 서울시 교육감 선거 때 상대 후보인 고승덕 변호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조희연(60) 서울시 교육감이 임기말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27일 열린 상고심에서 검찰과 조 교육감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항소심)의 선고유예형을 확정했다. 조...
교육부가 국정교과서의 현장 적용 방안으로 ‘내년 3월 국정교과서 연구학교 지정 및 배포’, ‘내후년 3월 국·검정 혼용’ 방침을 발표한 것을 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연구학교 신청이나 교과서 선택을 두고 학교 내에서 갈등이 첨예화하고 학생들의 혼란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교육부가 27일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적용방침을 발표했다. 2017학년도에는 국정교과서 사용을 희망하는 학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해 교과서를 배포하고, 2018학년도부터는 국·검정 교과서를 혼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27일 오전 세종시 교육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3월 2017학년도에는 ‘올바...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의 의견수렴 결과와 향후 현장 적용 방침에 대한 계획을 27일 오전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하루 전날인 26일 전국의 역사학자 및 역사교육학자들이 모여 “국정교과서를 즉각 폐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 164개 대학 및 164개 역사 관련 학회 소속 역사·역사교육학자 1579명은 ...
청소년 수련 활동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이 투영한 운영과 예방 조처가 잘 된 청소년 시설은 인증제로 관리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가서 겪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청소년수련시설 44곳과 여행업체 35곳을 안전 청렴 협력업체로 인증한다고 26일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