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검찰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자, 시민단체들은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다며 향후 강력한 대처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0일 논평을 내어 “최순실씨,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세 명의 기소는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실마리가 드러난 ...
경영비즈니스, 디자인, 미디어, 관광, 로봇 등 다양한 학과를 보유한 서울의 70곳 특성화고등학교가 2017학년도 신입생 1만6094명을 선발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20일 밝혔다. 선발 방식은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이 있는데, 오는 23~24일 특별전형의 원수접수가 실시된다. 특별전형은 학생 성적과 관계없이 소질 및 적성...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 전년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각 영역의 만점자 비율과 등급 커트라인도 지난해보다 모두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문과는 수학 영역이, 이과는 국어와 영어 영역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르는 잣대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청담고 등 정유라씨가 졸업한 초·중·고교에 대한 중간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가대표 선발과정도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4년 아시안게임에 승마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 이화여대 입시 면접 당시 금메달을 들고 가기도 했다. 대한승마협회 홈페이지에 나오는 ...
정유라씨에게 출결 및 성적에 있어 각종 특혜를 제공한 의혹을 받아온 서울 청담고가 실제 승마협회의 허위 공문을 승인하고, 최순실씨가 제공한 촌지를 받은 사실이 서울시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유라씨에게 특혜를 준 의혹이 제기된 서울 청담고, 서울 선화예중, ...
17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수능 당일 수험장에서 규정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면 1년 간의 노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기도 한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75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자로 적발돼 수능이 무효 처리 됐다. ...
정유라씨가 고교 3학년 시절 2014년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자신의 경기를 모두 끝낸 뒤에도 이 대회 출전을 이유로 추가 결석을 하고 이를 공결로 인정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아시안게임 뒤에도 정씨가 결석한 사실이 드러난 적은 있지만, 대회 종료 뒤에도 대회를 이유로 낸 문서로 공결을 인정받았다는 것은, 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