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이 낯선 이웃 아랍과 손을 잡는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거리만큼이나 소원했던 한국과 아랍의 문학이 서로 끌어안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12~14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한국문학 낭독회와 19일 카이로에서 있을 한국문학번역원과 이집트 국가번역원의 업무협약 체결, 그리고 17~18일 서울에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