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표절 사실이 드러난 서울대 국문학과 박아무개(54) 교수에 대해 같은 학과 교수들이 ‘공개사직권고’ 결정을 내렸다. 서울대 국문학과 전체 교수 26명 가운데 18명은 14일 낮 회의를 열어 박 교수에게 사직을 권고하기로 결정하고 대학본부에 결정 내용을 전달하기로 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대 국문학과의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