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사태와 그에 이어진 문학권력 및 출판상업주의 문제 등을 다룰 기구가 만들어졌다. 한국작가회의(작가회의·이사장 이시영)는 25일 이사회에서 ‘한국문학의 자기성찰을 위한 소위원회’(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위원회 위원으로는 시인 김사인(동덕여대 교수)·김응교(숙명여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