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표절 논란 속에 문학권력으로 지목받아온 출판사 문학동네가 강태형 대표와 원년 편집위원들의 퇴진을 포함한 쇄신을 단행한다. 강태형 대표와 문학동네 1기 편집위원 6명(이문재 남진우 황종연 서영채 류보선 신수정)이 10월 주주총회를 통해 일선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이름 밝히길 꺼린 문학동네 핵심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