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우성 주연의 한국 영화 '신의 한 수'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전날까지 211만 9천459명을 모아 개봉 열흘 만에 200만 관객을 넘었다. 외화와 한국영화를 포함한 올해 개봉작 중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의 ...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부천초이스 장·단편’ 부문 심사위원이 10일 공개됐다. 전 세계 장르 영화의 현재 흐름을 보여주는 경쟁섹션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조민수, 영화감독 김성수, 필리핀 배우 에릭 마티, 쇼어라인 부사장 탐 다비아, 남미 영화 전문가 ...
작가주의 비평의 가장 큰 문제점은 마이클 베이와 같은 감독을 ‘오퇴르’(auteur·각본 집필과 연출을 동시에 하면서 자기 소신에 따라 영화를 만드는 감독)의 위치에서 밀어낼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비판을 해보려 해도 베이는 ‘오퇴르’다. 할리우드의 험악한 환경 속에서 늘 자신의 비...
무더위로 가뜩이나 불쾌지수가 높은데, 영화계에서는 관객을 짜증나게 하는 논란이 한창입니다. 바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변칙 개봉 논란인데요. 최근 <혹성탈출>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애초 예정된 16일이 아닌 10일로 개봉일을 앞당긴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10일 개...
영화계가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두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영화제작가협회, 영화감독조합, 영화프로듀서조합, 여성영화인모임 등 영화계를 대표하는 10개 단체는 8일 공동으로 성명을 내어 “일방적으로 선정된 영진위원장 최종 후보의 경력과 자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그동안 공모에 응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