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윤동주의 삶을 그린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20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씨제이토월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작품은 서울예술단의 올해 첫 작품으로, 2012년 초연과 2013년 재공연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인의 시에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다. <한겨레 인기기사> ■...
작가 권동현씨는 사람 사는 공간의 풍경을 청동조각물로 빚어낸다. 서울 합정동의 전시공간 합정지구에 펼쳐진 그의 개인전에서 후미진 골목 계단, 달동네 축대단과 벽들을 청동덩어리 속에 쟁여녹인 ‘이름없는 양식-기념비 모형’ 연작들을 보게된다. 빈자들의 낡은 삶터 풍경이 단단한 조각이 되어 세상에 대한 기념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피아니스트 현영경과 함께 연주회를 연다. 연주곡은 모차르트, 야나체크,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함께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 3번이다. 오는 25일 저녁 8시 서울 대학로 제이시시(JCC)아트센터 콘서트홀. (02)2138-7373~4.
개그맨 박명수와 가수 뮤지, 유재환이 3월 마지막 금요일밤을 이태원에서 불태운다. 맥주를 마시며 신나게 음악을 즐기는 ‘취한 하루’ 콘셉트의 두 번째 공연으로 가수 윤종신이 큐레이터를 맡았다. 25일 저녁 8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02)3445-7881. <한겨레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