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이 2016년 신작 <세레나데>와 2014년 초연 이래 3년째 공연하는 <봄의 제전>을 무대에 올린다. 강수진 예술감독이 선택한 차이콥스키 작곡, 게오르게 발란친 안무의 <세레나데>와 스트라빈스키 작곡, 글렌 테틀리 안무의 <봄의제전>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오는 29일~5월1일 서울 ...
1960~70년대 포크 음악을 선도한 이들의 공연이 연달아 열린다. 박인희는 35년 만에 컴백 콘서트 ‘그리운 사람끼리’를 연다. 송창식과 함께다. 29,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은 5월1일 같은 장소에서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연다. 문의 1544-1555, 1544-6399. <한...
창작 오페레타 뮤지컬 <파리넬리>가 초연 1년 만에 서울에서 재연에 나선다. 변성기 이전에 거세를 당해 미성을 유지했던 18세기 ‘카스트라토’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초연부터 함께했던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와 새로 합류한 이주광이 파리넬리 역을 맡았다. 바로크 시대를 재현한 무대에 합창단 20명...
미술평론가 박영택(53) 경기대 교수가 손수 모은 애장품 40여점을 전시장에 꺼내놓았다. 서울 압구정동 이길이구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취향심향(趣向心向): 미술평론가의 수집미학’이란 제목의 이색전시다. 삼국시대 토기, 백자, 떡살 같은 그의 소박한 미감을 보여주는 소품들이 눈길을 붙잡는다. 28일까지. (0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