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가 평산 신기용(55)씨가 26일 오후 7시30분 서울 원서동 북촌창우극장에서 특별한 연주회 ‘평산의 음악여행-허억봉을 그리며’를 연다. 조선 후기 관노 출신의 퉁소와 대금 연주자로 당시 장악원(지금의 국립국악원) 총책임자인 전악까지 오른 천재 음악가 허억봉을 기리는 음악회이다. 신기용씨가 아프리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