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그림에 매달려온 구명본(52) 작가가 ‘솔’을 주제로 13일부터 부산 중동 마린갤러리에서 전시중이다. 경주 남산, 양산 통도사, 울진 등에서 만났던 소나무들을 두꺼운 장지에 아크릴로 밑작업한 뒤 유화로 그린 대작 19점이 나왔다. 올곧은 소나무의 자태를 통해 이 시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들에 대해 생...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으로 대표되는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은 음악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히사이시 조 등의 사운드트랙은 국내서도 클래식 명곡 못지않게 크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다. 지브리 명곡들을 재즈 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