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필자는 북유럽에서 꽤 높은 사회적 위치를 획득한 한 한인 동포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는 한국인이 세계... 2007-09-12 18:25
서한 초기인 기원전 154년에 죽은 조조(晁錯)는 300년 뒤의 인물인 삼국지의 그 조조(曹操)와는 다른 사람이다. 서한의 조조... 2007-09-12 18:24
내가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래야 푼돈이다. 매달 월드비전에 2만원씩 내고, 천주교 민족화해위원회에 2만원씩 내는, 그 4만원... 2007-09-12 18:14
인문학은 지금 외롭다. 그 인문학과 멀어진 인간도 외롭다. 텔레비전·라디오, 그리고 신문을 포함한 언론매체에서 그건, 없... 2007-09-12 18:11
“학벌 사회와 대학 서열 체제로 말미암은 입시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몸과 영혼을 망치는 주범입니다. 이러한 교육 모순을 해... 2007-09-11 18:09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1975년 4월의 소위 인혁당 재건위 사건 판결과 2007년 9월 수백억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린 재벌 총수... 2007-09-11 18:06
보랏빛 길쭉한 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을 동네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다른 풀꽃들에 견주어 잎이 길고 두터우며 시원시... 2007-09-11 17:59
정치학도로서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최근의 여야 당내 경선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너무도 자주 곤혹스러운 상황에 부닥치게 ... 2007-09-11 17:57
고대 그리스에서는 비밀 메시지를 전할 때 전령사를 삭발시킨 뒤머리에 글을 쓰고 머리카락이 자란 뒤 사람을 보냈다. 중국... 2007-09-11 17:53
미루나무 끝 바람들이 그런다 이 세상 질펀한 노름판은 어데 있더냐 네가 깜박 취해 깨어나지 못할 그런 웃음판은 어데 있더냐 미루나무 끝 바람들이 그런다 네가 걸어온 길은 삶도 사랑도 자유도 ... 2007-09-11 17:52
한 달 전쯤 경기도의 한 절에 갔을 때였다. 대웅전 쪽으로 발길을 돌리는데 초등학생 또래의 아이가 질문하는 소리가 또렷이... 2007-09-11 17:50
착각은 위험하다. 예컨대 이런 것이다. 대통합 민주신당의 국회 의석은 절반 가까운 143석이다. 한나라당이 129석이니, 전형... 2007-09-10 18:08
1998년 46살의 젊은 나이로 현대자동차 사장이 되었다. 당시는 외환위기로 우리나라 회사들 대부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 2007-09-10 18:05
격정적으로 내지르는 소리를 통성, 애간장을 녹이는 섬세한 소리를 미성이라 한다. 뛰어난 성악가라도, 두 가지 소리를 자유... 2007-09-10 18:01
신앙인의 시각에서는 불편한 주장일 테지만, 신앙에의 집착을 정신질환과 연관짓는 해석은 셀 수도 없다. 로버트 퍼시그는 ... 2007-09-10 17:58